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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힘 보탠 진주인, 단복 기부로 ‘따뜻한 동행’ 실천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힘 보탠 진주인, 단복 기부로 ‘따뜻한 동행’ 실천

사단법인 진주인, 진주시 장애인 체육회에 400만 원 상당 단복 기부2022년부터 3년간 약 2천만 원 후원… 지역 사회 연대 실천하는 비영리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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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진주인(대표 장혁)이 2025년 3월 26일 진주시 장애인 체육회(회장 진주시장 조규일)에 400만 원 상당의 단복을 기부하며 지역 내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 연대의 일환이다. 진주인과 진주시 장애인 체육회는 지난 2022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장학금 및 지정기탁 방식으로 약 2천만 원에 달하는 지원을 이어왔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진주인의 꾸준한 후원은 지역 사회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진주인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을 전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외계층 환경개선사업, 시민 건강증진 프로젝트, 문화순례 트레킹 등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랑과 희망, 건강한 진주’를 모토로 설립된 진주인은 그간의 헌신적 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단복 기부는 진주시 장애인 체육회의 소속원들이 통일된 복장을 갖춰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장애인 체육회는 체계적인 체육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도모해 온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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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대표는 “단복이 단순한 옷이 아닌, 장애인 체육회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치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뿐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착용해 소속감을 느끼고, 더욱 힘찬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 장애인 체육회 허한영 상임부회장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주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체육회가 지역 사회에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진주인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간의 자발적 나눔과 실천이 지역 사회 통합의 중요한 축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인의 행보는 지역 공동체의 상생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경남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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