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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진주인, ‘흰 지팡이의 날’ 기념… 함께 걷는 세상을 향한 발걸음


시각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 진주시, 이동권 보장 행사 열어조규일 시장 “차별 없는 보행환경 조성해 누구나 안전한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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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자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사단법인 진주인이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기부로 현장을 빛냈다. 10월 15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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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흰 지팡이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과 사회 참여를 상징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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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단법인 진주인(대표 장혁)은 시각장애인용 식판 100개를 기증했다. 진주인 측은 “우연히 열악한 식판을 사용하는 모습을 목격한 관계자의 제보로 기증을 결심했다”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창재 진주시지회장은 “흰 지팡이를 손에 쥐는 순간, 세상과 연결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며 “자립과 참여를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해 장애가 차별의 이유가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경남문화일보

 
 
 

걷고, 줍고, 지키자… 진주 진양호서 ‘줍킹’ 환경정화 활동 펼쳐

진주인 주최, 시민·봉사단체 등 50여 명 참여… 장혁 대표 “함께 지켜가는 진양호 되길”산책길·365계단·전망대 등 코스 따라 쓰레기 수거… 친환경 걷기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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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킹’ 활동이 진주에서 펼쳐졌다. 시민들이 함께 걷고, 쓰레기를 줍고, 지역의 자연을 지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사단법인 진주인(대표 장혁)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1월 15일 오전 진양호 일원에서 진행됐다.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학생 봉사단체 로타렉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진양호 산책길과 365계단, 전망대를 잇는 코스를 따라가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줍킹’은 ‘줍다’와 ‘트레킹’을 결합한 신조어로, 걷기와 환경정화를 결합한 시민참여형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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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연을 해치는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며 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진양호 산책로와 365계단, 탁 트인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책임의식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장혁 진주인 대표는 행사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진양호는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우리가 함께 지켜가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며 걷는 이 작은 실천이 도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어 “줍킹이 진주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는 최근 진양호에 총 연장 2159m의 ‘무장애 노을길’을 조성하며 보행 약자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데크로드를 완공했다. 오는 11월 24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시민 걷기행사도 예정돼 있다. 시는 진양호를 생태와 환경,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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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을 걷다, 마음을 줍다…보슬비 속 피어난 봉사“

사단법인 진주인 주최 ‘깨끗한 진주 만들기’ 캠페인 성료50여명 시민 자발적 참여…남강둔치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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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진주시 호탄동 남강둔치에선 따뜻한 연대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사단법인 진주인(대표 장혁)이 주최한 ‘깨끗한 진주 만들기 줍킹 캠페인’이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김현우), 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민현주), 대학생 봉사단체 로타렉트(회장 이서형)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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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50여명의 참가자가 산책로와 남강댐 방류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며 진행됐다. 줍킹은 ‘줍다’와 ‘트레킹’의 합성어로, 자연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진주인의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우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지속적인 연대와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진주, 더 푸른 남강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로타렉트 이서형 회장은 “봉사는 누군가를 돕는 동시에 나를 돌아보는 기회”라며 “오늘의 발걸음이 진주를 더 아름답게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궂은 날씨에도 함께하는 마음이 있어 따뜻했다”,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과 만족을 드러냈다.

 

진주인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꽃피운 ‘봉사의 하루’는 남강에 또 하나의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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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남문화일보, 강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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